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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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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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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쩍쩍 갈라져 있던 낡고 오래된 붉은 벽돌의 아파트 담벼락이 플라스틱 병뚜껑 10만개를 엮어 만든 높이 1m, 너비 120m의 대형 벽화로 재탄생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한 이 벽화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함께 만들자’는 주민 3000여명의 바람이 담겼다.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중흥2단지아파트 담벼락에는 지난 9일 빨강·주황·초록·노랑 등 8가지 색상의 플라스틱 병뚜껑 10만개가 부착됐다. 작업에는 학생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노동자 등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라고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치평동·광천동·화정1동·화정3동 등 4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시작됐다. 박태봉 치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재활용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도 도모해 보자는 취지에서 벽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들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30여 차례 모여 머리를 맞댔...
‘미등록 이주아동’으로 살다 올해 취업해 안정적 체류자격을 얻었지만 최근 산재로 숨진 몽골 청년 노동자 강태완씨(32·몽골명 타이왕) 유족이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고 나섰다.강씨 어머니 이은혜씨(62·몽골명 엥흐자르갈)는 14일 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아들이 젊은 나이에 억울하게 죽었으니 제대로 조사해서 밝혀달라. 내 억울함,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이주인권단체,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도 참여했다.강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쯤 전북 김제시 소재 특장차 제조업체 ‘HR E&I’에서 10t짜리 무인 건설장비를 시험하기 위해 장비를 이동시키던 중 장비와 야적돼 있던 고소작업차량 사이에 끼여 숨졌다. 다섯 살이던 1997년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강씨는 20여년간 체류자격 없이 지내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3월 HR E&I에 취업해 거주(F-2)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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